마음공동체 사업 최대 5000만원 지원

    복지 / 서예진 / 2014-05-12 16: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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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주민제안 공모
    공유·복지등 27일까지 접수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노원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제안사업 지원 마을공동체 사업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직장인, 학생을 포함한 노원구민 3명 이상으로 이뤄진 주민모임이나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단 대표제안자의 경우 서울시에 주소를 가진 사람에 한한다.

    사업은 활동지원과 공간지원으로 나눠 지원되며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활동지원 수행자인 2년차 지원과 신규지원으로 구분된다.

    접수는 지난 8일부터 진행됐으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를 각 1부씩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사업은 현장심사와 제안자 참여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26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2년차 지원사업의 경우 전년도 사업 평가결과를 반영해 재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별 활동지원비로 최대 1500만원, 시설비 등 공간지원비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릉허브사랑방’(공간지원), ‘영축산에서 아이들과 놀다’(활동지원) 등 총 10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이웃과 함께하는 공유공동체, 함께 나누고 돌보는 복지공동체,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공동체, 함께 만들고 소비하는 경제공동체에 관한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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