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가 ‘2014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6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지역내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학교안전도우미, 급식도우미, 각종 환경정화사업,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고 나이, 근로시간, 사업에 따라 1만6000~3만2000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공공근로는 이달 19~23일, 지역공동체 사업은 이달 19~26일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2014년 7월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이며 금천구에 거주하는 구직등록을 한 주민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1억3500만원 초과로 확인된 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정기소득이 있는 자, 1가구 2인 참여자(청년 미취업자는 1가구 2인 가능),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이전 단계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없이 중도포기한 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를 초과하는 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는 오는 7~10월 주 5일동안 1일 5시간(65세 이상은 3시간) 근무하고,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는 1일 6시간(65세 이상은 3시간) 근무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사업 30명, 공공근로사업 230명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과(02-2627-2032)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