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진보진영 인사들이 20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 개소식에 총출동 하는 등 ‘서울수성’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 종로5가 선거캠프 개소식에는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와 문재인, 정세균, 진선미, 오영식 등 현역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출동했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선거대책위원장과 노동계를 대표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김한길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확인된 지금 지방정부의 유능한 일꾼, 책임질줄 아는 일꾼 뽑는 게 더 중요해졌다"며 "특히 서울은 대한민국 얼굴이고 서울시장 제대로 뽑는 게 나라를 생각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철수 공동대표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선거캠프를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감회가 새롭다. 2년 전 재작년 그때와 똑같은 말 드리고 싶다. 오늘 이 자리는 박 후보가 6.4 지방선거의 승리를 향한 첫번째 발걸음을 딛는 자리"라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월호와 같다. 배는 기울고 물은 차오르는데 구명정은 작동하지 않는다. 선장 선원은 무책임하다. 구명정 작동해주고 배 바로 세우고 약자들 배려하는 그렇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수성을 위해 안 대표의 최측근 금태섭 대변인과 윤태곤 비서관을 박 후보 캠프로 파견하는 등 총력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당 지도부도 이번 선거를 서울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실제 노웅래 당 지방선거대책위원회 총괄운영본부장은 최근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큰 지역은 역시 서울아니겠느냐"며 "상징적 의미도 있고, 지방선거 전체 승리를 위해서는 서울이 확실하게 승리해야 한다. 서울의 판세가 다른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각종 여론조사 박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0%p 안팎으로 앞서고 있지만 이런 정도의 격차는 언제든 판세가 뒤바뀔 수 있다”며 “여당이 세월호 참사 이후 자꾸 수도권 전패 위기론을 들먹거리는 것은 여권의 지지기반인 보수층 결집을 위한 엄살인데 그게 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에서는 박 후보와 정 후보 지지율의 격차가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때보다도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 종로5가 선거캠프 개소식에는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와 문재인, 정세균, 진선미, 오영식 등 현역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출동했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선거대책위원장과 노동계를 대표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김한길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확인된 지금 지방정부의 유능한 일꾼, 책임질줄 아는 일꾼 뽑는 게 더 중요해졌다"며 "특히 서울은 대한민국 얼굴이고 서울시장 제대로 뽑는 게 나라를 생각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철수 공동대표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선거캠프를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감회가 새롭다. 2년 전 재작년 그때와 똑같은 말 드리고 싶다. 오늘 이 자리는 박 후보가 6.4 지방선거의 승리를 향한 첫번째 발걸음을 딛는 자리"라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세월호와 같다. 배는 기울고 물은 차오르는데 구명정은 작동하지 않는다. 선장 선원은 무책임하다. 구명정 작동해주고 배 바로 세우고 약자들 배려하는 그렇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수성을 위해 안 대표의 최측근 금태섭 대변인과 윤태곤 비서관을 박 후보 캠프로 파견하는 등 총력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당 지도부도 이번 선거를 서울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실제 노웅래 당 지방선거대책위원회 총괄운영본부장은 최근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큰 지역은 역시 서울아니겠느냐"며 "상징적 의미도 있고, 지방선거 전체 승리를 위해서는 서울이 확실하게 승리해야 한다. 서울의 판세가 다른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각종 여론조사 박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0%p 안팎으로 앞서고 있지만 이런 정도의 격차는 언제든 판세가 뒤바뀔 수 있다”며 “여당이 세월호 참사 이후 자꾸 수도권 전패 위기론을 들먹거리는 것은 여권의 지지기반인 보수층 결집을 위한 엄살인데 그게 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에서는 박 후보와 정 후보 지지율의 격차가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때보다도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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