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송영길 책임론' 제기··· 宋 시장 재선 惡材될까
[시민일보=이영란 기자]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돼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재선가도에 악재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양수 수석부대변인은 21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사용된 자재(롤 시트)가 불량제품으로 시공된 의혹을 사고 있다”며 송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은 국제육상연맹이 인증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첩보를 입수, 시공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업체는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인증한 제품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사용할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짝퉁’ 제품으로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양수 대변인은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공사 발주, 감독기관으로서 부실시공 의혹을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지 여부를 경찰조사와 상관없이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송영길 후보는 시장 재직 당시 이와 관련해 보고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어떤 지시를 했는지 시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혈세 5000억이 투입된 주경기장이 부실시공 의혹이 불거진 것만 보더라도 송영길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음은 물론이고 ‘준비가 안 된 시장’ 후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이영란 기자]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돼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재선가도에 악재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양수 수석부대변인은 21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사용된 자재(롤 시트)가 불량제품으로 시공된 의혹을 사고 있다”며 송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은 국제육상연맹이 인증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첩보를 입수, 시공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업체는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인증한 제품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사용할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짝퉁’ 제품으로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양수 대변인은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공사 발주, 감독기관으로서 부실시공 의혹을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지 여부를 경찰조사와 상관없이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송영길 후보는 시장 재직 당시 이와 관련해 보고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어떤 지시를 했는지 시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혈세 5000억이 투입된 주경기장이 부실시공 의혹이 불거진 것만 보더라도 송영길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음은 물론이고 ‘준비가 안 된 시장’ 후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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