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6.4후보들 고전할듯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세월호 참사 여파로 고전하던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처음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기관들은 “지난 19일 대국민담화에서 흘린 사과의 눈물이 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새누리당 후보들이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미디어리서치와 리서치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 지지율은 대국민담화 발표 이후 각각 5.3%P, 4.0%P 상승했다.
특히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62.1%로 나타나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한 결과를 보였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담화 등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다고 보는가’란 질문에는 ‘그렇다’(59.1%)가 ‘아니다’(34.9%)보다 높게 나왔다.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44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의 면접 조사로 실시됐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4.1%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1일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직전 대비 4.0%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3.9%p 하락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결과 긍정평가는 44.2%, 부정평가는 47.4%로 부정평가가 3.2%p 더 높다.
투표기준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 안정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6%, ‘심판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3%로 안정론이 오차범위 내인 1.3%p 앞서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리서치뷰는 “무응답층 14.0%는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에서 부정평가층(긍정 29.8%, 부정 45.0%)이 훨씬 더 많은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시스템을 이용해 RDD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세월호 참사 여파로 고전하던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처음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기관들은 “지난 19일 대국민담화에서 흘린 사과의 눈물이 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새누리당 후보들이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미디어리서치와 리서치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 지지율은 대국민담화 발표 이후 각각 5.3%P, 4.0%P 상승했다.
특히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62.1%로 나타나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한 결과를 보였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담화 등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다고 보는가’란 질문에는 ‘그렇다’(59.1%)가 ‘아니다’(34.9%)보다 높게 나왔다.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44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의 면접 조사로 실시됐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4.1%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1일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직전 대비 4.0%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3.9%p 하락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결과 긍정평가는 44.2%, 부정평가는 47.4%로 부정평가가 3.2%p 더 높다.
투표기준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 안정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6%, ‘심판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3%로 안정론이 오차범위 내인 1.3%p 앞서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리서치뷰는 “무응답층 14.0%는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에서 부정평가층(긍정 29.8%, 부정 45.0%)이 훨씬 더 많은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시스템을 이용해 RDD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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