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정치 살림의 정치로 바꿀 것"

    정당/국회 / 이대우 기자 / 2014-06-02 15:47:02
    • 카카오톡 보내기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의원 23명 세월호 앵그리 맘에 지지 요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여성의원단이 2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분노하는 '앵그리 맘'을 향해 지지를 요청했다.

    새정치연합 여성의원 23명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투표참여 호소 행사를 통해 "화난 어머니의 마음으로 안전과 복지를 책임질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소중한 1표를 주신다면 23명의 여성의원단이 솔선수범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생명과 살림을 유지해 온 여성들이 죽음의 정치를 살림의 정치로 바꿔내겠다"며 "염치없는 새누리당의 흑색선전과 관권선거에 속지 마시고 부디 새정치민주연합에 1표를 주시면 사람이 먼저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가족들이 흘린 피눈물을 기억하며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생존자,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지속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 1명의 생명도 살려내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를 견제하고 바꿔내는 야당의 역할 제대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