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하루새 또 떨어져 40%대 붕괴 직전에 이르는가하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논란에 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 새누리당 지지율도 덩달아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7.30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할 것이란 전망가지 나오고 있다.
19일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4%에 그치며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날 42.7%였던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40%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문창극 친일발언이 보도되기 직전인 11일 51.1%였다가 일주일새 9.7%포인트나 대폭락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1.7%로, 전날 조사 때 수립했던 취임후 최고치 기록 50.2%를 또다시 경신했다.
박근혜 대통령 부정평가는 지난 11일 41.8%였던 것이 1주일새 9.9%포인트나 급증했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는 김병관, 김학의, 한만수 등 장관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던 지난해 3월의 43.7%였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 폭락하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날 38.1%에서 36.9%로 또다시 1.2%포인트 추가하락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전날보다 0.4%포인트 높아진 36.7%를 기록하면서 양당간 격차는 0.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 조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에 대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1"박 대통령이 40% 아래로 떨어진 적은 어느 조사기관에서도 없었다"며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음을 강조했다.
이택수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4,5월 거치면서 (리얼미터 조사의 경우) 50% 초반까지 떨어진 게 최저치였는데 그때보다 10%포인트 가량 더 빠진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느끼고 있는 위기감은 더 커보인다"며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어떻게 보면 2차 책임이었지만 이번 인사문제는 직접적으로 박 대통령의 책임으로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라며 "작년 취임 직후 1차 내각인사 때도 43%까지 떨어지는 굉장히 위기 상황이었는데 지금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고 그때보다 2%가량 더 빠지는 상황이라서 아무래도 문창극 총리 지명자가 결단을 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분위기가 여권 내에서 퍼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금 심각하다"며 "7.30재보궐 선거를 앞둔 마당인데 어제의 기준에서 보면 (여 야 지지율이)36.9% 대 36.7%, 0.2%로 붙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7.30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할 것이란 전망가지 나오고 있다.
19일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4%에 그치며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날 42.7%였던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40%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문창극 친일발언이 보도되기 직전인 11일 51.1%였다가 일주일새 9.7%포인트나 대폭락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1.7%로, 전날 조사 때 수립했던 취임후 최고치 기록 50.2%를 또다시 경신했다.
박근혜 대통령 부정평가는 지난 11일 41.8%였던 것이 1주일새 9.9%포인트나 급증했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는 김병관, 김학의, 한만수 등 장관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던 지난해 3월의 43.7%였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 폭락하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날 38.1%에서 36.9%로 또다시 1.2%포인트 추가하락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전날보다 0.4%포인트 높아진 36.7%를 기록하면서 양당간 격차는 0.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 조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에 대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1"박 대통령이 40% 아래로 떨어진 적은 어느 조사기관에서도 없었다"며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음을 강조했다.
이택수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4,5월 거치면서 (리얼미터 조사의 경우) 50% 초반까지 떨어진 게 최저치였는데 그때보다 10%포인트 가량 더 빠진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느끼고 있는 위기감은 더 커보인다"며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어떻게 보면 2차 책임이었지만 이번 인사문제는 직접적으로 박 대통령의 책임으로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라며 "작년 취임 직후 1차 내각인사 때도 43%까지 떨어지는 굉장히 위기 상황이었는데 지금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고 그때보다 2%가량 더 빠지는 상황이라서 아무래도 문창극 총리 지명자가 결단을 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분위기가 여권 내에서 퍼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금 심각하다"며 "7.30재보궐 선거를 앞둔 마당인데 어제의 기준에서 보면 (여 야 지지율이)36.9% 대 36.7%, 0.2%로 붙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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