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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관련 발언을 하고있는 송파구의회 이성자 의원 |
이날 참석의원 중 이성자 의원(57)은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6·4 지방선거 단상(斷想)'이라는 제목으로 차도와 보도사이 빗물받이의 문제점에 대해 논했다.
이 의원은 "흔히 하수구라고 알려져있는 빗물받이 안을 살펴보니 주민들이 버린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들이 수북히 쌓여있었다."며 "집행부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미리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여름철 폭우로 인해 빗물받이가 쓰레기로 가득 차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면서 "물이 스며드는 배수구 크기의 PVC 틀을 보급해 배수구 위로 씌우거나 빗물받이 덮개 쇠그물을 촘촘히 만들어 꽁초나 쓰레기가 철망 사이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발의했다.
이어 그는 "집행부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빗물받이의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심도있는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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