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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전체를 감싸는 은은한 나무 향기를 맡으며 잠을 깬다면 얼마나 좋을까. 눈을 뜨면 천장과 기둥, 계단할 것 없이 나무라는 친환경적인 자재들로 곳곳이 장식돼 있어 편안함과 아늑함을 전해주고, 집 앞 잔디밭을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따뜻한 햇볕을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다.
전원주택으로의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삶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작은 앞마당과 새집증후군 같은 피부질환 걱정이 없는 친환경적인 주택에서 살기를 바라는 이들이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목조주택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나무에서 혈액순환을 돕는 원적외선이 나올 뿐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방출량이 다른 건축자재에 비해 적어 각종 피부질환 유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성과 습도조절력도 우수하다. 특히 목조의 단열성은 콘크리트의 7배, 철의 176배, 일반 단열재의 1.5배에 달해, 다른 자재로 건축한 주택에 비해 냉.난비용을 약 30%까지 줄일 수 있다.
추후 리모델링 작업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벽체가 오래돼 상하거나 낡았을 때, 자녀가 독립해 이제는 작은방이 필요 없을 때, 복잡한 과정 없이 벽체를 교체 및 제거할 수 있어 공간활용이 자유롭다.
서울과 가까운 목조 전원주택 단지로는 용인에 위치한 ‘아침을여는세상’이 있다.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도시인들, 특히 자녀를 건강한 환경 속에서 키우길 희망하는 30~40대 젊은 층에 적합하다고 아침을여는세상 측은 전했다.
이 전원주택 관계자는 “친환경,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목조주택을 짓게 됐다”며 “고급자재와 마감재, 단열재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방음효과는 물론 높은 단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주택단지 앞으로 경안천이 흐르고 뒤로는 나지막한 산이 감싸고 있는 배산임수의 지형에 자리 잡고 있어 전원주택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마트, 송담대 경전철역, 용인 시외버스터미널, 종합병원 등 각종 편의.의료.교통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의 불편함도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2단지 1차 14세대가 토지 347~400㎡, 건축 109㎡~142㎡ 등 다양한 크기로 신축 중이며, 분양가는 2억 원대 후반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침을여는세상 공식 홈페이지(www.morning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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