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활용 관광인프라 구축 농업활성화 획기적 대안 마련"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4-06-30 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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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복 신임 강화군수 취임
    ▲ 이상복 인천시 강화군수
    '군민 행복한 강화' 비전 발표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이상복 인천시 강화군수가 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들어간다.

    취임식은 세월호 참사와 이 군수의 의지에 따라 최대한 검소하고 소박하게 치러지며 이 자리에서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강화군민들에게 보고하고 밝히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 모토로 ‘군민이 행복한 강화’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다양하고 실질적인 공약 발표와 조직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잘사는 강화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이 군수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이 군수는 우선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다독이고 군민들이 하나가 되도록 실질적이고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편 가르기 금지’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관광특구지정’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고 제주도 행정부지사 시절 경험을 살려 관광분야 조직과 인원 보강은 물론 강력한 실천권한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강화군내 산재한 문화유적 558점과 지정문화재 131점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과 그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을 주요 과제로 삼는 것은 물론 문화재보호구역 완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타개를 위해 농업관련 기능을 보강하고 ‘농촌인력은행’ 추진과 ‘농·수·축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키로 하는 등 과거보다 획기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15km에 이르는 김포시 마송~강화간 경전철 연장과 7대 문화권 정비사업, 장학금 지원을 통한 명문학교 육성, 노인과 여성들을 위한 의료시설 유치 등 장기발전과 농촌 현실을 반영한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세월호 침몰과 여러가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뽑아준 군민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이 행복한 강화, 군민이 잘사는 강화, 누구나 살고 싶은 강화군’을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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