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갱년기 부부들 극복 프로 체험

    복지 / 박근출 기자 / 2014-07-01 1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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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양평 지역내 갱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2014년 행복한 갱년기 부부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양평군이 주최한 본 프로그램은 50대∼60대 갱년기 부부 15쌍을 각 읍ㆍ면에서 추천받아 1박2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기본교육, 자조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부들은 지난 28~29일 이틀간 강하면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워크숍에 참여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애니어그램 검사, 상처받은 감정을 치료하는 춤 테라피, 두번째 프로포즈를 위한 부부 커플링 만들기, 가족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의사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오는 12일~8월23일(격주 토요일)까지 4회기로 나눠 건강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부부 성생활, 자기실천 전략, 갱년기 심신증상의 이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종상 여성청소년팀장은 “본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부부간의 갈등 해소와 친밀감 조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여 긍정적인 부부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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