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 이연구 의원 선출

    지방의회 / 박기성 / 2014-07-03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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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3회 임시회 개최, 부의장에 경기문 의원
    ▲ 이연구 서울 강서구의회 전반기 의장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제7대 전반기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이연구 의원(60)이 선출됐다.

    서울 강서구의회는 3일 오전 제7대 강서구의회 원 구성을 위한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 선거에서 이연구 의원이 총 20명 가운데 19표를 얻고, 부의장 선거에서는 경기문 의원이 17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의장·부의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제7대 강서구의회가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존경받는 의회가 되도록 그 위상을 높여나가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의원님들이 내건 공약사항을 잘 이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정책결정이나 예산문제에 있어서는 초당적인 자세로 동료 의원님들 간의 소통을 통해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경 부의장은 “당선되신 이연구 의장님과 힘을 모아 강서구의회의 발전과 동료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강서구의회는 오는 7일 개회되는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열어 제7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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