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제2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7대 전반기 서대문구의회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 의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류상호 의원이, 새누리당 홍길식 의원이 부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류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6대 1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예결산위원을 역임했으며 홍 부의장은 4선 의원으로 제5대 복지건설위원장과 제6대 서문구의회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류 의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제7대 서대문구의회를 통해 의원 모두가 단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홍 부의장 역시 "서대문구 4선 의원으로서 의장과 함께 힘을 모아 서대문구의회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