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18일 개원식을 열고 임시회를 개회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구의회 지하1층 갤러리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명조 의장을 포함한 16명의 구의원과 이성 구로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개원식에서 김 의장은 "으뜸 구로구,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겸허한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구정에 반영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열린 제239회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행정사묵무감사계획 채택 ▲공유촉진조례안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