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잘못된 성행동을 구분하고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성교육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25일 열리는 이 교육은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음란물을 접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사춘기도 빨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주고 잘못된 성행동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사)푸른아우성 교육장에서 진행될 교육에서는 ▲나의 탄생과 현재 ▲내가 생각하는 멋진 남자·여자 ▲당당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가 이뤄진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관람으로 성에 대한 바르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오는 31일 열릴 뮤지컬 공연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인체 속을 여행하며 알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양천구는 2012년 모든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과 상관없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영양교육 ▲안전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필수·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처음 3개동에서 시범운영되던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구 전역에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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