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낭만 색소폰 선율에 푹~

    공연/전시/영화 / 고성철 / 2014-07-28 12: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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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면 조종천서 내달 2일 첫 연주회

    [시민일보=고성철 기자]고향도 직업도 서로 다른 사람이 모여 색소폰 앙상블을 시작한지 3년 만에 가평군민 앞에 첫 연주회를 가지게 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오는 8월2일 오후 7시에 '제1회 공존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가평군 청평면 청평고등학교 다리 밑 조종천변 특설무대에서 연주한다. 특히 조종천변 특설무대는 MBC 강변가요제를 했던 곳으로 도 너무 유명한 곳이다.


    색소폰 앙상블 공존회장 김범준(평원산업 대표, 가평군 기업인회 회장)씨를 비롯한 8명 연주회 회원은 청평면에서 자기 직업을 갖고, 일과 후와 주말에 실력을 키워 왔다는 것이다.


    이번 연주 할 회원은 김흥년(메이플랜드 펜션 대표), 김응태(작은터식당 대표), 전장환(뉴욕치과 원장), 강현철(강현철의원 원장), 김유정(뷰티갤러리 원장), 나정옥(현대종합건설 대표), 조영태(현대종합건설), 김호종(ROTC중앙회 부회장)씨로 구성되어 있다.


    김범준 회장은 "공존의 이름으로 색소폰 앙상블을 시작한지 벌써3년이 흘렀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시작한 '공존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호명산과 화야산을 따라 북한강이 흐르고 그 위를 경춘선이 지나가고, 강변가요제의 추억과 낭만이 살아 숨쉬는 이곳 조종천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 여름 밤을 즐겨 보고자 음악회를 준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석양'이라는 주제로 색소폰앙상블 공존 회장 김범준씨의 연주로 시작되며, 합주로는 '나는 행복한 사람', '누이', '진주조개잡이'을 연주하며, 독주로는 김응태씨가 '밤이면 밤마다'를 연주한다.


    한편 초청 가수로 한찬수씨가 '일어나', 'holiday', 'when I dream'을 부르며, 가수 신정임씨도 '불의 춤', '이젠 떠나가 볼까', 'love for night'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공존'과 '소리샘' 협연으로 '안개', 'I have a dream', 'La cumparsita'를 연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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