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대변인단 강화

    정당/국회 / 이대우 기자 / 2014-08-13 15: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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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김영근 신규 임명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유기홍 수석대변인과 한정애 대변인을 유임시키고 7.30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박광온 의원 자리에 박수현 의원을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원외에서는 김영근 전 수석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

    따라서 대변인단은 총 4명으로 늘었다.

    또 7.30 재보궐선거 당시 대전 대덕 지역구 출마선언을 했다가 당의 경선 지침에 반발해 불참한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은 공보특보로 임명됐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이같은 당 인선 결과를 발표하며 특히 “당이 비대위체제이고 언론·공보역할이 중요해 박수현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회 정치권에서 언론과의 교감능력이 좋고 대변인으로서의 언행이 신중한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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