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임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성임제 서울 강동구의회 의장이 제7대 전반기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13일 강동구의회에 따르면 성 의장은 최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의장협의회 첫 모임에서 회원 만장일치 합의 추대로 이같이 선출됐다.

성 회장은 강동구의회 5선 의원으로 제6대 전반기 협의회 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성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동료 의장님들과 협력하여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고, 서울시 구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장협의회에서 임춘대 의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사무총장, 권역별 부회장, 감사, 고문 등은 다음 월례회의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각 지역의 공통의제와 현안문제에 대해 토론·협의하고 중앙정부 및 서울특별시에 의견을 개진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