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이 21일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에서 머물다 입국한 내·외국인 284명 중 외국인 99명의 위치확인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인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내국인은 185명, 외국인은 99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부와 보건당국의 감염국 입국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초동대응이 너무 안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나이지리아의 최초 에볼라 감염 사망자 발생일이 7월25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주 뒤인 8월8일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바 있다”며 “실제로 지난 8월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안상임위에서 다수의 여야 의원이 나이지리아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라이베리아 출신 D씨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그동안 정부는 철저한 검역에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외국인의 경우 주소지가 분명한 내국인과 달리 신속하고 정확한 추적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검역소를 벗어난 이후 발열 여부에 대해서는 유선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언어문제 등 의사소통에도 한계가 있다”며 “대상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통역 문제 해결 등 외국인 모니터링에 대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간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더 이상의 추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인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내국인은 185명, 외국인은 99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부와 보건당국의 감염국 입국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초동대응이 너무 안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나이지리아의 최초 에볼라 감염 사망자 발생일이 7월25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주 뒤인 8월8일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바 있다”며 “실제로 지난 8월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안상임위에서 다수의 여야 의원이 나이지리아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라이베리아 출신 D씨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그동안 정부는 철저한 검역에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외국인의 경우 주소지가 분명한 내국인과 달리 신속하고 정확한 추적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검역소를 벗어난 이후 발열 여부에 대해서는 유선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언어문제 등 의사소통에도 한계가 있다”며 “대상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통역 문제 해결 등 외국인 모니터링에 대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간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더 이상의 추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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