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홍승호 기자]안산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는 안산시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 등 시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최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는 형식보다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준호 대표와 성준모 의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2명은 지난 27일 오후 제종길 안산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과 재난선포지역 이후 대처 및 안전도시 구축, 민선6기 안산시 조직개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원들과 시 집행부간 논의가 밀도 있게 진행됐다.
정책 의제 선정에 있어서도 의원들이 제시한 안과 시 요구안을 충실히 안배해 도시 재건과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에 대해 당정간 소통을 확대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됐다.
이를 방증하듯 이날 회의는 당초 계획된 일정을 넘어 4시간 가까이 이어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저녁 식사도 외부 만찬 대신 회의장에서 도시락으로 대신해 허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 의원들과 제 시장은 고잔동 모 영화관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대지진의 상흔과 주민들의 극복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3.11 여기에 살아>를 관람하면서 세월호 참사 후속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안산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제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가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자리라 격식보다는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회의가 진행되도록 추진했다”면서 “의회나 시 집행부 모두 향후 4년간의 실현 계획을 짜야 하는 시기인 만큼 첫 회의로써 의미를 살리고 긴 안목에서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도 “시 집행부의 동반자이자 안산 시정의 중요한 축으로서 의회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 집행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정책협의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 새누리당도 오는 9월4일 안산시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준호 대표와 성준모 의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2명은 지난 27일 오후 제종길 안산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과 재난선포지역 이후 대처 및 안전도시 구축, 민선6기 안산시 조직개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원들과 시 집행부간 논의가 밀도 있게 진행됐다.
정책 의제 선정에 있어서도 의원들이 제시한 안과 시 요구안을 충실히 안배해 도시 재건과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에 대해 당정간 소통을 확대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됐다.
이를 방증하듯 이날 회의는 당초 계획된 일정을 넘어 4시간 가까이 이어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저녁 식사도 외부 만찬 대신 회의장에서 도시락으로 대신해 허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 의원들과 제 시장은 고잔동 모 영화관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대지진의 상흔과 주민들의 극복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3.11 여기에 살아>를 관람하면서 세월호 참사 후속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안산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제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가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자리라 격식보다는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회의가 진행되도록 추진했다”면서 “의회나 시 집행부 모두 향후 4년간의 실현 계획을 짜야 하는 시기인 만큼 첫 회의로써 의미를 살리고 긴 안목에서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도 “시 집행부의 동반자이자 안산 시정의 중요한 축으로서 의회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 집행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정책협의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 새누리당도 오는 9월4일 안산시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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