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는 최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축제를 개최하며 사회복지유공자 및 새내기 사회복지사를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거주인,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 순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15명을 표창하고 3년차 미만의 새내기 사회복지사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회복지 사진공모전 시상에서는 부문별로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Crazy.Mr.J.'의 마술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팀의 갈라쇼가 열렸다.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아트홀 소공연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이밖에도 포토존, 경품 추첨, 사진 전시회(사회복지공모전 사진 부문 당선작), 에어타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뜻 깊은 자리”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