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가 오는 15일 12일간 일정으로 제19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집행부의 시정답변을 위해 시장 등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한다.

특히 전년도 예산 및 당해연도 추경 예산안에 대해 자치행정위원회 등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승인 또는 조정한다.

상임위별 심사 및 동의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통·이장의 임무와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4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7개 안건이다.

복지산업위원회는 용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원동 의원 발의), 용인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처인구 실내배드민턴장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교지점(가칭)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11개 안건이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찬석, 김중식 의원 발의), 민간투자 하수처리시설 후지원금 차입조건 변경에 따른 채무보증 동의안 등 2개 안건이다.

예산안 관련 심사 및 조정 안건으로는 2013 회계연도 결산안 및 2014년도 추경 예산안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