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예산집행 결과 심사 착수

    지방의회 / 박기성 / 2014-09-16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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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의회 예결특위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의회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탁수명·이의걸·박상구·장상기·공병선·심근수·김용원·김성진·조기만 의원의 9인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탁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25일까지 활동하며 2013 회계연도의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을 심사해 결산하는 한편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탁 위원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집행부의 1년 예산집행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고 편성된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됐는지를 감시하는 결산기능”이라며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과정을 철저히 확인해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심의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에서 심사한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확정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돕기 위한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이 심의·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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