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기획초대-정향심展 '시대공감' 23일까지 열려

    공연/전시/영화 / 고수현 / 2014-09-18 17:09:34
    • 카카오톡 보내기
    인사동 '갤러리 바이올렛'에서 개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가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갤러리 바이올렛에서 '정향심' 여류화가를 초대, 오는 23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측에 따르면 정향심 작가는 그동안 23회 개인전과 수많은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한 여류화가이다. 특히, 한국화이면서도 서양화와 같은 질퍽한 질감, 풍부한 색채감, 화면 구성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술평론가 이근우씨는 정 작가의 작품 특징으로 ▲풍부한 색의 감성 ▲형상의 대소관계의 비율과 그에 따른 구도의 극대화 ▲변화성 있는 구상성과 발전적 상상력을 꼽기도 했다.

    정 작가는 1962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학 석사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국상해 및 베이징, 서울, 광주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한 Worlds Apart Fair 2013, 마이애미 국제아파트페어(2010~2011), 독일 쾰른 Art Fair21, KAIF 한국국제아트페어, 아트아시아 2012 등 해외 및 국내를 넘나들며 다양한 아트페어 행사에 참가했다.

    수상경력으로는 ▲무등미술대전특선 ▲남농미술대전특선 ▲강릉단오서화대전우수상 등이 있다.

    '시대공감' 정향심展은 앞서 지난 15일 개최됐으며 오는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54-1 갤리리 바이올렛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