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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의 차기작으로 이미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번 영화는 <헬로우 고스트(2010)>의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다시 한 번 뭉쳤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오달수, 남상미, 그리고 김강현 등 흥행보증 배우들이 주조연을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배우 김강현은 SBS드라마 <별에서온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영화는 이러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를 발판으로 뛰어난 동체시력과 CCTV라는 독특한 소재를 무기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야기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을 볼 수 있는 남자인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 관제센터에 취직하면서 벌어진다. 관객들에게 웃음과 신선한 감동을 전해줄 <슬로우비디오>는 오는 10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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