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는 지난 24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의를 실시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제7대 강북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동영상 및 다큐멘터리 제작, 공로연수자 및 승진자 인건비, 휘장규칙 개정에 따른 청사정비·업무용 레이저 프린터 구매 등 총 4건으로 제7대 강북구의회 새 출범에 따른 현장 의정활동과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노후된 장비교체 등의 사유로 추가 예산이 필요한 의회사업에 대한 예산을 심의했다.
특히, 심의에서 소통하는 의정, 지역주민중심의 구의회의 의정목표로 제7대 구의회의 비전과 정책이 반영돼 예산을 심도있게 심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심 위원장은 “경제 상황이 안좋아 세원이 점점 줄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을 심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심의에 있어서도 의회 업무를 소관하는 운영위원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13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구의회사무국) ▲201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4년도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최고고도지구 완화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협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협의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민원처리 관련 특별위원회 선임 협의의 건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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