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추경예산안 3일부터 심사

    지방의회 / 서예진 / 2014-09-30 1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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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등 오는 21일까지 정례회 진행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가 오는 21일까지 제23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지난 29일 제1차 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김태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오중균 의원을 선임했다.


    이어 30일부터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심사, 201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이달 3~9일에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결산 및 예비비,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고 오는 10~17일에는 집행부의 운영전반에 대한 보고·청취를 통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오는 20일은 구정질문을 실시하며 마지막날인 오는 21일,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에서 발의한 ▲성북구의정회 설치 및 육성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 ▲성북구의회 조례 제· 개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개운산 근린공원내 고려대학교 기숙사 건립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과 구청장이 제출한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14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성북제4주택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의견청취안 ▲길음재정비촉진지구 길음역세권구역 촉진계획변경 의견청취안 ▲월곡2동 삼태기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및 계획결정 구의회 의견청취안 ▲정릉동 삼덕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및 계획결정 구의회 의견청취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안업무의 집행과정과 예산집행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점은 없는지,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면밀히 심사하겠다. 이러한 과정이 의원들간의 현안 연구와 정책 개발로 이어져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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