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 편의점의 아르바이트 임금 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경기 수원 병)이 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겨울방학 기간(1~2월) 프랜차이즈 사업장 686곳의 근로감독 결과 편의점 329곳 가운데 32.8%인 108곳이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중에선 미니스톱의 임금체불 위반율이 37.8%로 가장 높았고, GS25 37.1%, CU 32.7%, 세븐일레븐 25.8% 순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198곳 가운데 24.7%인 49곳이 임금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노피자가 27.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스터피자 27.0%, 피자헛 23.1%, 피자에땅 18.8%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은 159곳 가운데 35곳이 임금체불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할리스커피의 임금체불 위반율이 유독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커피는 50곳 가운데 36%인 18곳이 임금체불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디야커피 28.6%, 스타벅스 1.9%로 나타났다.
정부는 위반 사업장에 체불 임금을 지급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단속하고 있지만 위반율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다.
김용남 의원은 "선진 매뉴얼을 보급한다는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유독 노동관계법에 있어서만 후진적 행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경기 수원 병)이 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겨울방학 기간(1~2월) 프랜차이즈 사업장 686곳의 근로감독 결과 편의점 329곳 가운데 32.8%인 108곳이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중에선 미니스톱의 임금체불 위반율이 37.8%로 가장 높았고, GS25 37.1%, CU 32.7%, 세븐일레븐 25.8% 순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198곳 가운데 24.7%인 49곳이 임금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노피자가 27.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스터피자 27.0%, 피자헛 23.1%, 피자에땅 18.8%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은 159곳 가운데 35곳이 임금체불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할리스커피의 임금체불 위반율이 유독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커피는 50곳 가운데 36%인 18곳이 임금체불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디야커피 28.6%, 스타벅스 1.9%로 나타났다.
정부는 위반 사업장에 체불 임금을 지급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단속하고 있지만 위반율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다.
김용남 의원은 "선진 매뉴얼을 보급한다는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유독 노동관계법에 있어서만 후진적 행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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