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무엇이든지 빨리 해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오랜 시간의 기다림을 통해 기쁨을 얻는 사람이 있다.
하나의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리고 1,250도의 고온에서 오랫동안 구워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완성된 세상에 하나 뿐인 그릇을 대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는 ‘제니스핸즈’의 설보혜 대표를 만나보았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제니스핸즈 도자기 공방은 1년 3개월전 혜화동 거리에 작은 핸드페인팅공방으로 시작 되었다. 도자기 핸드페인팅으로 시작해, 지난 5월에 전기 물레와 가마를 모두 갖춘 도자기 전문 공방의 모습으로 확장·이전해 이제는 흙 작업과 물레작업까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제니스핸즈에서는 직접 만든 초벌 기물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한 미술을 전공한 설보혜 대표의 지도하에 고객이 정해진 패턴이나 도안을 대고 그리는 형식을 취하지 않고 스케치하는 법부터 꼼꼼히 지도해서 고객이 만든 그릇이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하고 있다.
공방을 찾는 고객들은 5살 어린 아이부터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설보혜 대표는 “소중하고 특별한 분께 선물을 하기 위해 이니셜을 넣어 제품을 주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의 친환경 식기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체험을 하러 오거나, 현직 작가들이 만든 총 24개월 체계적인 어린이 전문도예, 페인팅 프로그램을 정기 수강을 하는 고객들도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에는 제니스핸즈 공방의 어린이 회원들의 작품이 대학로에서 2주간 전시 될 예정이다. 또한 설보혜 대표와 함께 도자기 작업을 하는 '달 글락'의 회원 전시가 올 해와 내년에 대학로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준비 중에 있다.
설보혜 대표는 “제니스핸즈 공방이 꼭 도자기만이 아니라 핸드메이드와 그림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열린 소통과 모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회원들의 정기적인 전시도 진행 할 예정이고 기회가 된다면 지역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도 꼭 참여 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설보혜 대표가 말하는 직접 만든 그릇의 매력은 시판되는 그릇에서 찾을 수 없는 '손 맛'이다. 이런 노력과 수고를 알아보고 제품을 구매하시거나, 도자기 작업과 페인팅을 배우시는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설보혜 대표.
도자기를 배우고 싶거나, 기존에 도자기를 제작하고 있는 작가들. 또한 작업을 하고 싶지만 편한 작업 공간을 찾지 못하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함께 작업하고 소통하며 각자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열린 공방 제니스핸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blog.naver.com/jennyshands 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나의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리고 1,250도의 고온에서 오랫동안 구워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완성된 세상에 하나 뿐인 그릇을 대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는 ‘제니스핸즈’의 설보혜 대표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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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제니스핸즈에서는 직접 만든 초벌 기물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한 미술을 전공한 설보혜 대표의 지도하에 고객이 정해진 패턴이나 도안을 대고 그리는 형식을 취하지 않고 스케치하는 법부터 꼼꼼히 지도해서 고객이 만든 그릇이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하고 있다.
공방을 찾는 고객들은 5살 어린 아이부터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설보혜 대표는 “소중하고 특별한 분께 선물을 하기 위해 이니셜을 넣어 제품을 주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의 친환경 식기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체험을 하러 오거나, 현직 작가들이 만든 총 24개월 체계적인 어린이 전문도예, 페인팅 프로그램을 정기 수강을 하는 고객들도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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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보혜 대표는 “제니스핸즈 공방이 꼭 도자기만이 아니라 핸드메이드와 그림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열린 소통과 모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회원들의 정기적인 전시도 진행 할 예정이고 기회가 된다면 지역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도 꼭 참여 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설보혜 대표가 말하는 직접 만든 그릇의 매력은 시판되는 그릇에서 찾을 수 없는 '손 맛'이다. 이런 노력과 수고를 알아보고 제품을 구매하시거나, 도자기 작업과 페인팅을 배우시는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설보혜 대표.
도자기를 배우고 싶거나, 기존에 도자기를 제작하고 있는 작가들. 또한 작업을 하고 싶지만 편한 작업 공간을 찾지 못하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함께 작업하고 소통하며 각자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열린 공방 제니스핸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blog.naver.com/jennyshands 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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