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최근 5년간 몰카(몰래카메라) 범죄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은 1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몰카범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3년 기준 서울지역 몰카범은 1433명으로 전국 총 검거건수의 3분의1을 차지했으며, 비슷한 인구 규모의 경기도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점에서 서울 지역 몰카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2009년 단 3건에 불과하던 검거 건수가 2013년 79건으로 26배나 늘어 최근 5년간 몰카범죄 증가량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피의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가 39%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5년간 40~60대 피의자의 증가세를 보면 40대는 422%, 50대는 472%, 60대는 566% 등으로 나타나 40~60대의 중ㆍ장년층 몰카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추후 시ㆍ도별 범죄 건수 및 증가율, 피의자 및 피해자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층적으로 분석, 급증하는 몰카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은 1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몰카범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3년 기준 서울지역 몰카범은 1433명으로 전국 총 검거건수의 3분의1을 차지했으며, 비슷한 인구 규모의 경기도보다 2배 이상 많다는 점에서 서울 지역 몰카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2009년 단 3건에 불과하던 검거 건수가 2013년 79건으로 26배나 늘어 최근 5년간 몰카범죄 증가량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피의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가 39%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5년간 40~60대 피의자의 증가세를 보면 40대는 422%, 50대는 472%, 60대는 566% 등으로 나타나 40~60대의 중ㆍ장년층 몰카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추후 시ㆍ도별 범죄 건수 및 증가율, 피의자 및 피해자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층적으로 분석, 급증하는 몰카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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