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15~17일 독산동 광명하안1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는 지역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것으로 전용면적 26.37㎡(12평형) 20가구, 36.54㎡ 및 37.08㎡(16평형) 15가구로 총 35가구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2014년 10월15일 현재 금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나 그 가족이면서 소득이 기초생활수급자 소득인정액보다 낮은 경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면서 소득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보다 낮은 자 ▲아동시설에서 퇴소하면서 아동복지시설의 장이 추천하는 경우에 한해 할 수 있다.

신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등이고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종합점수 순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됐는지 여부와 계약안내는 LH공사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선정되더라도 현재 입주대기자가 모두 입주한 후 입주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입주까지는 오래 걸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사회복지과(02-2627-1983),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