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최근 3년간 승강기 안전사고가 318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이용자 과실로 인한 사고가 82.4%(2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20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승강기안전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이용자 과실 사고에 이어 관리부실, 보수부실, 제조불량, 검사불량 등 승강기 안전검사가 미흡해 발생한 사고가 15.7%(50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승강기 사고 피해자 정도별 현황’에 따르면 총 421명의 사상자 가운데 사망ㆍ중상에 이른 피해자가 305명으로 72.4%의 비중을 차지했고, 경상에 그친 피해자는 116명으로 27.6%에 불과해 사고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승강기의 사고발생일과 정기 검사일 현황'을 살펴보면 결과 전체 319건의 사고 중 정기점검 후 60일 이내에 사고가 발생한 승강기는 46건(1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점검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 “승강기 사고의 경우 대다수의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불구에 이르는 경우가 많음에도 정기점검 후 60일 이내에 사고가 발생한 승강기는 46건(14.4%)에 달한다”며 “모두 안전점검 부실에 따른 사고가 아니더라도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가 있는만큼 국정감사를 통해 제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20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승강기안전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이용자 과실 사고에 이어 관리부실, 보수부실, 제조불량, 검사불량 등 승강기 안전검사가 미흡해 발생한 사고가 15.7%(50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승강기 사고 피해자 정도별 현황’에 따르면 총 421명의 사상자 가운데 사망ㆍ중상에 이른 피해자가 305명으로 72.4%의 비중을 차지했고, 경상에 그친 피해자는 116명으로 27.6%에 불과해 사고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승강기의 사고발생일과 정기 검사일 현황'을 살펴보면 결과 전체 319건의 사고 중 정기점검 후 60일 이내에 사고가 발생한 승강기는 46건(1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점검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 “승강기 사고의 경우 대다수의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불구에 이르는 경우가 많음에도 정기점검 후 60일 이내에 사고가 발생한 승강기는 46건(14.4%)에 달한다”며 “모두 안전점검 부실에 따른 사고가 아니더라도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가 있는만큼 국정감사를 통해 제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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