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어리고 순수한 로이킴 키스 실력은? 침대위의 장기하는 어떨까?"…로이킴 "뭐든 잘하고 싶다"

    방송 / 시민일보 / 2014-11-05 0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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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하(사진=뉴시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가수 장기하에게 도발적인 발언으로 거침없는 입담이 이목을 집중시키며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곽정은은 함께 출연한 장기하에 대해 “처음에 데뷔해서 활동할 때는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이미지였지만, 라디오 같이 진행하면서 먼저 다가가기 적절한 남자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조합에 대해 “계 탄 것 같다. 방송 여러 번 했지만 이렇게 멋진 남성들과 함께 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또 “장기하를 보면 묵묵부답에 무뚝뚝할 것만 같은데 노래를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에 어려운 타입의 남성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쉬운 남자인 것 같다. 침대에서 어떨까 하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며 수위가 높은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곽정은은 “로이킴은 어리고 순수하기 때문에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했으며, 이러한 곽정은의 발언에 로이킴은 "지금 혀 풀고 있다. 뭐든 잘하고 싶은 성격"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곽정은은 최근 관심사로 근육 만들기를 꼽으며 "2009년에 짧았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내게 무엇이 남았나 생각하게 됐다. 마음의 상처는 둘째 치고, 몸이 너무 변했었다"며 "결혼이 주는 안정감에 몸이 그랬던 것 같다"고 근육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 SBS방송캡쳐
    곽정은은 "다이어트라기보다는 내가 내 몸을 대하는 방식이나 삶을 대하는 방식이 근육 운동을 하면서 많이 바뀌었다. 현재 ‘여자의 근육’에 꽂혀 있다“고 밝히며 장기하와 커플 운동 자세를 선보였다.

    이어 곽정은은 "우리 사회에서 성적인 얘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다른 얘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주관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되었던 SBS '매직아이' 취향의 발견 편에서는 가수 장기하와 로이킴, 윤도현, 곽정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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