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한국 부동산시장에 글로벌 개발자본과 소통하는 ‘골든 그라운드’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10일 회의실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전시·컨퍼런스 전문기업인 인포마그룹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최대의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Cityscape Korea 2015)’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첫 글로벌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는 내년 6월12일부터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전시장 8400㎡)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동,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부동산개발기업들이 화려한 홍보관을 차리고 글로벌 투자금 유치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 분양단계인 아파트, 빌딩, 상가, 리조트 등의 프로젝트도 각자 전시관을 꾸며 마케팅 열기를 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는 세계 10여개국, 150여개의 공공기관·지자체·민간개발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신청은 업무 협약식 이후인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곧바로 이뤄진다.
특히 규모가 큰 글로벌 개발업체들의 경우 올해 말까지 대거 참가신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지도가 높은 명품 박람회에는 유리한 전시관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 글로벌 개발기업들의 참가가 속도를 낼 경우 국내 대형 개발업체와 경제자유구역청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가신청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는 투자자들과 개발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금을 모으고 신규 부동산을 공개 분양하는 이른바 ‘부동산개발 오픈 마켓’이 전무하다. 따라서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의 인천 개최의 의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부동산시장에서 ‘자급자족형 천수답 개발시스템’의 탈출은 ‘건설·부동산 전시산업(MICE)’활성화가 첫번째 조건이다. 개발업계와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부동산 투자 박람회 시장’이 정착돼야 한다.
이 같은 여건에서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의 인천 개최는 국내 부동산 박람회시장의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투자자금 확보가 바닥인 초대형 공공·개발사업에 해외자본이 몰리게 될 경우 그 위상과 의미는 한결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인포마그룹 바우터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이 아시아 개발시장에서 투자안정성이 뛰어난 핵심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는 10여개국 150여개 기관·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10일 회의실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전시·컨퍼런스 전문기업인 인포마그룹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최대의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Cityscape Korea 2015)’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첫 글로벌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는 내년 6월12일부터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전시장 8400㎡)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동,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부동산개발기업들이 화려한 홍보관을 차리고 글로벌 투자금 유치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 분양단계인 아파트, 빌딩, 상가, 리조트 등의 프로젝트도 각자 전시관을 꾸며 마케팅 열기를 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는 세계 10여개국, 150여개의 공공기관·지자체·민간개발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신청은 업무 협약식 이후인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곧바로 이뤄진다.
특히 규모가 큰 글로벌 개발업체들의 경우 올해 말까지 대거 참가신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지도가 높은 명품 박람회에는 유리한 전시관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 글로벌 개발기업들의 참가가 속도를 낼 경우 국내 대형 개발업체와 경제자유구역청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가신청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는 투자자들과 개발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금을 모으고 신규 부동산을 공개 분양하는 이른바 ‘부동산개발 오픈 마켓’이 전무하다. 따라서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의 인천 개최의 의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부동산시장에서 ‘자급자족형 천수답 개발시스템’의 탈출은 ‘건설·부동산 전시산업(MICE)’활성화가 첫번째 조건이다. 개발업계와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부동산 투자 박람회 시장’이 정착돼야 한다.
이 같은 여건에서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의 인천 개최는 국내 부동산 박람회시장의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투자자금 확보가 바닥인 초대형 공공·개발사업에 해외자본이 몰리게 될 경우 그 위상과 의미는 한결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인포마그룹 바우터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이 아시아 개발시장에서 투자안정성이 뛰어난 핵심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에는 10여개국 150여개 기관·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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