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 전하는 사랑 '후끈'

    복지 / 황승순 기자 / 2014-11-11 1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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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지도자 목포시·목원동協
    [목포=황승순 기자]새마을지도자 목포시 협의회와 목원동 협의회가 이웃사랑의 나눔행사를 각각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목포시협의회의 회원 30여명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용당1동, 연동, 산정동, 연산동, 대성동, 목원동, 동명동, 죽교동, 하당동 등 9개 동의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2가구에 각각 100장씩 총 2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도 동참해 죽교동에서 차상위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목원동 새마을협의회 역시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목원동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지역내 저소득층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손자를 힘겹게 양육하느라 주거환경에 신경을 써오지 못한 조손가정에 도배와 기타 전기시설 수리는 물론 학습환경 개선에도 나서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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