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월화드라마 1위 독주···로맨스 본격 시동

    방송 / 시민일보 / 2014-11-12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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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C 오만과 편견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12.8% 시청률을 기록, 이는 지난회보다 0.7%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야기가 급진전되며 로맨스가 한층 무르익었다. 한열무(백진희)가 여전히 구동치(최진혁)를 동생 한별을 죽인 범인으로 의심하면서도 그에게 끌리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구동치가 한열무에게 입을 맞췄다.

    한편, 이같은 오만과 편견의 월화드라마 1위 독주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타사 드라마들이 연일 시청률이 연일 하락하고 있기 때문.

    KBS2 <내일도 칸타빌레>의 경우 시청률이 6%대 전후를 기록, 최근 방송에서는 5.6%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BS <비밀의 문>도 마찬가지, 최근 시청률 5.3%를 기록. 두 드라마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두 드라마의 시청률 하락은 <오만과 편견>의 연일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과 대조적이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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