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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피노키오>, MBC <미스터 백> |
이종석과 박신혜의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피노키오>는 지난 12일 첫방송에서 독특한 소재, 빠른 전개를 무기로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주목을 끌었다.
이는 드라마속에서만 존재하는 가상의 증후군이다. 드라마 설정을 살펴보면 이 증후군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며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이때문에 피노키오 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 대중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게 된다는 설정.
여주인공인 박신혜는 드라마속에서 피노키오 증후근을 앓고 있으면서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인하 역을 맡았다.
피노키오 증후군과 기자라는 직업의 조합이 어떤 극적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 백>이 1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장나라·신하균 주연의 MBC 드라마 <미스터 백> 역시 70대 노인이 청춘으로 돌아간다는 독특한 설정을 무기로 코믹까지 가미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 <피노키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수목극 1위 자리가 뒤바뀔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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