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연애세포

김유정, 장혁, 김우빈 등 연기파 배우부터 남지현 등 아이돌 출동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웹드라마 <연애세포>가 연신 화제만발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애세포>는 모태 솔로남인 마대충(박선호 분)이 자신의 연애세포인 '네비(김유정 분)'걸그룹 스타를 꼬시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다. 현재 9화까지 공개됐고 총 15부작으로 오는 20일까지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특히, 웬만한 대작 버금가는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남자 주인공 마대충이 사는 동네의 '옆집형'. 배역이름부터 조연 냄새가 풀풀 나는, '무술에 심취해 이소룡 복장을 하고 절권도를 펼치는 이상한 옆집형'역을 맡은 배우는 누굴까?

바로 장혁이다.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역을 맡고 특히 최근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대박을 친 장혁이 조연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연애의 신'역에는 김우빈, 마대충의 연애세포가 들어간 고양이역에는 김유정이 포진했고 아이돌 서린 역을 그룹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 GOD의 박준형이 깜짝 등장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앞서 방송된 웹드라마 <간서치열전> 역시 호평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웹드라마는 이제 생소한 플랫폼을 넘어 정착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웹드라마 <연애세포>의 경우 역대 웹드라마 최고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최근 미주지역에 이어 중국 현지의 유통회사와 연애세포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웹드라마 성공사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