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한파피해 없게 돌보미 앞장

    복지 / 민장홍 기자 / 2014-11-16 15: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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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취약계층보호 나서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연천군이 곧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보호·피해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홀몸노인 등 상대적으로 한파피해에 약한 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돌보미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마을에서 외따로 떨어져 사는 홀몸노인은 안전을 위해 임시로 마을회관에서 머물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작물 냉해피해 예방을 위한 농·축·수산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고 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해 보온조치를 취하는 한편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때는 유선방송,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해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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