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오는 2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인 ‘좋은 이웃들’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좋은 이웃들은 사회복지 서비스 및 민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기타 사정으로 생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 계층을 조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따라 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와 관련해 본청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본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 관련부서뿐 아니라 보건소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안전망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계획 및 홍보방안, 긴급지원, 무한돌봄 제도, 공공의료 분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신성현 시 복지복지정책 과장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