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8년만의 컴백... 민경훈 "이제 여심공략은.."

    음악 / 시민일보 / 2014-11-25 1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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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버즈'가 8년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버즈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4집 앨범 '메모리즈(Memor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멤버인 민경훈은 "여성 팬들에게 어필은 이제 좀 힘들 것 같다. 노래는 최대한 공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버즈가 한창 활동했을 때 팬들이 지금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일 것 같다. 그 분들이 많이 들어주실 것 같은데 실시간 통계를 보면 40-50대 분들이 제일 많더라"고 말해 관중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버즈 음악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버즈 멤버들이 작업을 하면서 싸우기도 많이 하는데 앞으로 싸우더라도 좋은 앨범을 만들며 같이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버즈에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버즈 정규 4집 앨범 '메모리즈'에는 '나무'와 트렌디한 록 사운드의 '안녕'이 더블 타이틀로 선택됐으며,총 11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로 본격적인 재결합 활동의 시동을 건 버즈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악스코리아에서 콘서트 '리턴 투 해피 버즈 데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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