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12월3일 경기도와 함께 주관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구직자들을 매칭시켜 주기 위해 산업단지, 전통시장, 역 광장 등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오전 11시~오후 4시 고읍파출소 주차장에서 상담실이 설치된 대형버스내에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을 상담 및 알선한다.

또한 구인등록, 상설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 구직자와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된 구직자 정보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에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으로 구인·구직난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관련 기타 문의는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팀(031-8082-60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