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지방의회 / 전용혁 기자 / 2014-11-28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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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국민大, 산학협력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의회와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실에서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과 박찬량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학문 전문성을 활용, 시의회 의정활동 향상을 위해 산학협정서를 체결했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확산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 ▲현장실습, 인턴십을 통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 지원 인력이 부족한 서울시의회는 안건 검토 자료 수집 및 보관, 다양한 정보 수집을 통한 의정 활동 지원, 블로그 등 SNS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주임교수 장승진) 재학생은 방학 기간 시의회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의정활동을 경험하고 일정 기간을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박 의장은 “양기관간에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문 전문성을 활용해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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