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앞 미술관 '갤러리 관악' 호응

    공연/전시/영화 / 고수현 / 2014-12-01 1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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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區, 미술협회 회원들 작품 25점 2일부터 전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토박이 예술가의 전시회를 갤러리관악에서 잇따라 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문인화가 김정임 초대전, 관악구 사진작가회 사진전을 개최한 데 이어 이달 2~12일에는 ‘관악미술협회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관악미술협회는 2005년 9월 창립한 이래로 ‘관악 깃발전’, ‘인헌 미술 축제’, ‘미술협회 정기전’ 등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꾸미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관악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가운데 풍경화, 정물화, 추상화,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 25점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무료로 가능하며 토요일 및 국가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갤러리관악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높은 미술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청사내에 2011년 개관한 미술전시관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의 문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악미술협회 초대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고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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