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한동진 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지난 1일 미아동 해맞이 어린이집 인근(도봉로30길 43-30) 골목길 하수관 개량 현장을 안전치수과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 지역은 하수관로가 오래되고 배수가 잘 안될 뿐만 아니라 하수관 틈새 균열로 토사가 말려들어가는 바람에 지반이 침하돼 주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구에서 2015년도 신규 사업으로 예산 2억원을 편성해 오는 2015년 6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한 의원은 하수관 개량공사 후 도로측구 경계석 설치와 도로포장공사를 같이 시행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관의 유수소통 능력이 확보돼 이 지역의 수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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