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삼시세끼 어촌편 출연

나영석 PD의 새 예능 '삼시세끼' 스핀오프인 '어촌편'에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하게 됐다.

15일 CJ E&M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의 프로그램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제작진이 생각하는 방향성은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가제)"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콘셉트, 프로그램명, 회차, 방송일자 및 편성 시간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에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영석 PD는 '삼시세끼'를 계절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장근석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 나간다는 얘기 못들었는데··· 진짜 이런식으로 빼도박도 못하는게 되는 거구나··· 패닉"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장근석은 위의 글과 함께 "#낚시질값 #겨울 #어촌은 춥겠지 #패딩추천 #하지만 나는 #양어장 아들 #민물인데 #바다는 자신없다 #추워 #동사 #겨울잠은 끝"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삼시세끼' 9회는 시청률 평균 9.1%, 최고 10.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 첫 방송 이후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삼시세끼'는 배우 이서진과 2PM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 한 시골집에 가 2박3일 동안 직접 가꾼 채소 등으로 밥을 해먹는 과정을 담는 리얼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종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