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문화 확산과 훈훈한 연말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무안군에 있는 17개 사회복지생활시설을 김철주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쇠고기와 과일, 기정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생활인들과 종사자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연말연시가 되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은 추운 날씨보다 더 마음이 외롭고 쓸쓸한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에게 의지할 수 있은 힘이 돼 그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에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