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 단지의 조감도.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사거리에 있다.

[화성=김정수 기자]SM우방토건이 이달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152번지에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 351가구를 분양한다. 화성시 봉담읍 일대는 SM그룹이 인수한 신창건설의 아파트 ‘신창 비바패밀리 1, 2단지’가 2008년에 입주했고, 지난해 11월에 ‘봉담 1차 우방 아이유쉘’이 분양한 바 있어, 금번 분양까지 더하면 2049가구의 SM그룹 건설부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SM우방토건이 이번에 분양하는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1층, 지상 13~22층, 6개동 총 351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59㎡와 84㎡A 타입에는 4베이가, 84㎡A, B타입은 4룸 구성이 적용됐다.

화성시 봉담읍 일대는 수원·화성 일대에 모여 있는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화성시내에서도 수원시와 가까워 수원생활권에 속한다.

이 단지는 봉담 IC와 가까워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로망이 잘 갖춰져 화성, 수원,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캠퍼스로 이동도 편리해 삼성전자 및 계열사 직원들의 주거수요도 기대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이 내년 완공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했다. 수인선 복선전철의 오이도~송도 구간은 이미 운행 중이고 송도~인천 구간은 현재 공사 중이다. 봉담역이 포함된 수원~오이도 구간이 내년에 준공되면,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지역은 수도권 유일의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지역으로 자녀의 대학진학시 혜택을 볼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수영초등학교를 도보 1분대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청 인근, 팔달구 인계동의 인계사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