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김무성, 靑 인적쇄신 필요성 회피 아쉬워"

    정당/국회 / 이대우 기자 / 2015-01-14 17:13:44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공직기강 문제, 비선실세 국정농단 문제 및 인적 쇄신의 필요성에 대해 회피하는 모습은 집권여당 대표로서는 아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의 집권 3년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여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제까지 보여준 재벌기업 중심의 편향된 경제정책이 아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계소득주도형 경제 성장 정책으로 경제 기조를 전환하는 노력,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소통을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신 부분에 대해서 우리당은 환영한다"며 "야당과의 협력과 화합만큼이나 청와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