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태와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어린이집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의무화를 포함한 영유아 관련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당 아동학대근절과 안심보육대책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포함한 보육현장 관리감독 강화방안, 보육교사 자격기준 강화 및 처우개선,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시스템 강화에 관한 전반적이고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영유아기의 교육이 학생이나 성인 때 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데 대해서 국가가 정책이나 예산으로 인식의 대전환을 해야 한다"며 "누리과정 예산도 그런 차원에서 SOC 예산보다 다른 경제활성화 대책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교수보다 더 중요한 게 보육교사라는 생각을 저는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며 "영유아기에 입은 상처가 평생을 가기 때문에 그걸 치유하는데 엄청난 어쩌면 치유할 수도 없는 상처를 안고 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다만 "CCTV 설치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면서도 "CCTV 설치가 (아동학대 근절)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진 않는다"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어 "충분한 논의를 통해 안심보육이 될 수 있도록 대안을 2월 국회에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아동학대 근절 및 안심보육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안심보육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특히 교사들의 격무가 문제"라며 "보육교사의 과도한 근무시간을 축소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남 위원장은 "안심보육대책위는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여러 법안들을 종합해 2월 임시국회에서 아동학대 영유아 관련법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당 아동학대근절과 안심보육대책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포함한 보육현장 관리감독 강화방안, 보육교사 자격기준 강화 및 처우개선,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시스템 강화에 관한 전반적이고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영유아기의 교육이 학생이나 성인 때 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데 대해서 국가가 정책이나 예산으로 인식의 대전환을 해야 한다"며 "누리과정 예산도 그런 차원에서 SOC 예산보다 다른 경제활성화 대책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교수보다 더 중요한 게 보육교사라는 생각을 저는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며 "영유아기에 입은 상처가 평생을 가기 때문에 그걸 치유하는데 엄청난 어쩌면 치유할 수도 없는 상처를 안고 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다만 "CCTV 설치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면서도 "CCTV 설치가 (아동학대 근절)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진 않는다"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어 "충분한 논의를 통해 안심보육이 될 수 있도록 대안을 2월 국회에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아동학대 근절 및 안심보육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안심보육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특히 교사들의 격무가 문제"라며 "보육교사의 과도한 근무시간을 축소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남 위원장은 "안심보육대책위는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여러 법안들을 종합해 2월 임시국회에서 아동학대 영유아 관련법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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